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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주식으로 세계적인 부자가 된 인물입니다. 그는 평생 동안 주식에 대해서 많은 명언들을 남겼는데요. 그의 명언들을 살펴보면 직접적인 화법을 사용하지는 않고 은유적으로 비유해서 사용하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그가 한 말들에는 숨은 뜻이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대표적인 명언 7가지를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았습니다.
1. 10년 이상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워렌 버핏은 '자녀에게 물려줄 주식이 아니라면 사지 마라.', '나의 투자법은 나의 투자기간은 영원이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 말들의 공통된 진짜 뜻은 '장기투자'입니다. 워렌 버핏은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사람들이 공포감에 빠졌을 때 욕심을 부려라
사람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락장에서의 공포지수는 굉장하죠. 무섭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시기에 주식을 사지 못합니다. 더 떨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반대로 이 하락장에서 주식을 매수합니다. 주식이 저렴해지니까 더 싸게 많이 살 수 있거든요.
3. 거꾸로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공포를 느껴라.
사람들이 너도나도 주식을 사려고 하는 시기가 바로 공포를 느껴야 하는 시기입니다. 계속해서 주가가 치솟기만 할 수는 없습니다. 고수들은 이때 주식을 비싼 가격에 매도합니다. 주식시장이 과열된 이후에는 언제나 주가 하락이 찾아올 확률이 높거든요.
4. 잭팟이 터진 사람들을 부러워 마라.
이것또한 사람의 심리상태 때문인데요. 돈을 많이 번 사람을 너무 부러워하고 배 아파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어느 기업에 투자해서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나도 그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너도나도 다 돈을 번 상태에서 들어가게 되면 끝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끝물에 들어가죠.
5. 썰물이 되면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하락장에서 진정한 투자자인지 판단이 가능해진다는 뜻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폭등장에서는 그냥 아무거나 무난한 주식에 투자하면 대부분 상승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자신의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투자자들은 하락장이 왔을 때 견디지 못하고 다 떠나고 사라집니다. 진정한 투자자는 폭락장까지 견뎌내고 이겨내어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를 의미합니다. 폭락장이 되어도 살아남는 투자자가 진짜 투자자라는 의미입니다.
6. 사업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 주식을 사지 마라.
자신이 투자를 하기로 결심한 기업이 어떤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수익구조를 가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 기업에 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이 아니라 그 기업을 사겠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라는 뜻입니다.
7. 회사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가 그 주식을 사야 할 때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좋은 수익구조를 갖고있는 기업은 위기를 극복해내고 다시 성장할 여력이 매우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되면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기업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방식이죠. 워렌 버핏은 '질네트'가 어려울 때마다 투자를 해서 엄청난 부를 챙겼습니다.
이상 워렌 버핏의 명언들을 해석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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