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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트리메틸 글리실

    트리메틸 글리실은 TMG라고 불리고, 베타인이라고도 불립니다. TMG는 많이 들어보지 못하셨을 건데요. 이 베타인은 Bataine-HCL과는 다른 베타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탕무, 시금치, 곡물과 조개류에서 추출할 수 있습니다. TMG는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메틸 글리실 효능

     

    메틸 그룹을 구성하는 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에 뇌, 간, 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TMG는 간과 신장에서 메티오닌의 순환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메티오닌은 황(S)이 들어간 아미노산으로,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에 속합니다. 인체에서는 ATP와 반응하여 메틸기 전이 반응에 참여합니다. 쉽게말해서 단백질의 합성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TMG의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얻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간 기능 향상

    베타인은 만성 c형 간염의 초기 바이러스 반응을 개선시킵니다.

     

    2. 호모시스테인 억제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는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 잠재적인 위험인자입니다. 호모시스테인의 수치가 높으면 혈관의 염증을 일으켜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TMG는 이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2013년 한 연구결과에서는 '최소 6주 동안 하루에 4000mg 이상의 TMG를 섭취했을 때 호모시스테인을 낮출 수 있다.'라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3. 근육량 증가

    TMG는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와있으며, 이는 근육량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운동과 시너지 효과가 좋은 영양제인 셈이죠.

     

    4. 항염증

    TMG는 항염증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암, 비만, 당뇨, 알츠하이머 등 많은 질병에 대한 사전 보호를 한다고 합니다. 부분적으로는 산화스트레스를 막아주고 염증을 억제하며 에너지 대사까지 조절하기 때문인데요. 세포의 사멸을 완화시키는 황 아미노산 대사의 역할 때문이라고 합니다.

     

     

     

     

    트리메틸 글리실 섭취 방법

     

    TMG는 공복이나 식사 후 아무 때나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목적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서 정해진 양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에 600~2,000mg의 TMG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고 합니다.

     

     

     

     

    트리메틸 글리실 부작용

     

    베타인은 과다 복용, 독성 또는 부정적인 반응의 심각한 사례는 많지 않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이나 간 질환이 있는 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불면증
    • 설사
    • 구토
    • 배탈
    • 메스꺼움
    • 생선 냄새

     

     

     

    마무리

     

    이상 트리메틸 글리신(TMG)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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